주 주 공 지 문
무더운 날씨에 주주 여러분 댁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회사는 지난 8월 4일에 소액주주연대(대표 주주 정우영)에서 주신 ‘파나케이아 거래정지 해제 방안 촉구 주주제안’ 내용증명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오랜 기간 회사의 주권거래정지 기간이 지속되고 있어 주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거래재개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온갖 어려움을 모두 감내하여 주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회사는 오는 8월 14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회사의 주요 임직원은 자문법인의 조력을 받아 최선의 개선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회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최초 경영투명성 부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유를 해소하고자 회사는 최대주주를 변경하였고 경영진 또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지난 해 9월부터는 사외이사의 수를 이사회의 과반으로 구성하고 감사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인사위원회를 두어 회사의 경영체계 전반을 상시로 감시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시국에서도 견조한 매출신장을 보여오던 주사업부문의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2022 | 2021 | 2020 | |
| 매출액 | 135.6억 | 131.4억 | 80.7억 |
| 당기순이익 | 385.5백만원 | -1,689.7백만원 | -7,449.3백만원 |
거래정지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달성한 매출과 당기순이익에도 불구하고 23년 1분기 및 연간 매출 예상치가 작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심의위원회에서는 현 상태만으로 주권거래를 재개하는 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회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애석하고 아쉬운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거래재개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이의신청서 및 경영개선계획서 제출 : 2023년 8월 14일
- 코스닥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예상일 : 2023년 9월 초
매출규모를 확대하고 영업수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기존 사업의 개선은 물론 신규 투자에 대한 계획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하여 반드시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여 주주님들의 걱정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주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 1. 코스닥시장위원회 제출용 주주탄원서
심의일 전까지 위원회에 제출할 주주탄원서 작성을 주주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 탄원서의 작성과 제출을 위해 회사는 주주 여러분께 우편을 통해 탄원서와 함께 회사로 회신할 수 있는 봉투 등을 동봉하여 전달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 우편 회신 외에도 팩스 또는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주탄원서는 8월 30일까지 접수된 탄원서까지 위원회에 제출합니다.
- 탄원서 접수 (8월30일까지)
팩스 : 031-628-2626
이메일 : panaceainc@naver.com
우편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700, 코리아바이오파크 C동 3층, 파나케이아 주식회사
- 2. 회사의 전화 응대
현재 회사의 인원은 거래재개 업무 및 영업에 필요한 필수 인력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주주 여러분의 전화에 최선을 다하여 응대하고 있으나 많은 주주님의 전화로 인해 3명의 인원이 모두 통화 중인 때 걸려오는 전화나 업무시간 외의 전화에는 응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이 점 주주님들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으로 마지막 심의를 위한 필생의 각오와 함께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실질심사에 경험이 많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으로도 우리회사의 상장 유지는 그렇지 못할 가능성에 비해 크다고 판단됩니다.
영업지속성과 향후 비전에 대한 문제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2년간의 개선계획 이행 노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남은 문턱을 넘어 반드시 건강하고 활기찬 파나케이아로 돌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더위에 더해 북상 중인 태풍에 댁내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나케이아 주식회사 임직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