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케이아(주) 주주공지문


주주여러분
 
주주여러분과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회사는 2021년 외부감사법인으로부터 동 기간의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거래재개의 희망이 한층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회사 주권이 다시 거래되기 위해서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속개 과정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우리회사의 상장유지를 위해 안정적 지분의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권고하였고 이에 회사가 자발적인 경영진의 교체와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면서 기업심사위원회는 해당 내용의 개선이 있을 때까지 결정을 유보하는 “심의속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심의속개 이후 2020년 감사보고서와 2021년 반기 감사보고서의 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오면서 속개가 계속 연기되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는 2021년 8월 최대주주를 변경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하였고, 기존 비적정 감사보고서의 의견 정정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2월 2021년 반기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의견을 수령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오늘 2021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게 됨으로써, 이제 감사의견 비적정에 의한 상장폐지 요건은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앞으로 거래재개를 위해서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속개 과정만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는 다음의 세가지 결정으로 구분됩니다.

1. 1. 상장유지
2. 2. 개선기간 부여
3. 3. 상장폐지

우리회사는 매우 조심스럽게 상장유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번에 상장 유지 결정을 받는 것이 쉽지는 않은 최근의 흐름에 비추어 우선은 개선기간 부여 쪽에 보다 높은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공시된 감사보고서 상의 수치를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듯이 우리회사의 주된 사업부문이 그동안의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상당한 실적 개선을 보인 점, 신규 최대주주의 유상증자와 비용절감 노력이 재무구조에도 안정성을 가져오게 된 점이 상장폐지의 가능성을 상당히 낮춘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거래소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되는 심의속개 일자도 별도의 공지문을 통해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시된 감사보고서의 적정의견만으로 아직 거래재개를 낙관하거나 주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크게 부각하여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한발한발 쉼 없는 정진으로 반드시 거래재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면서 주주여러분과 작지만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회사의 모든 임직원 또한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주주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